‘가족의 마음을 기억하는 개’로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개가 있다. 말하지 않아도 감정을 먼저 읽고 움직이는 반려견. 바로 대한민국 토종견 진돗개다. 사춘기 아이를 바꾸고, 코요테로부터 마을을 지키며, 말하지 못한 슬픔까지 먼저 알아채는 특별한 힘으로 세계를 홀린 진돗개의 놀라운 여정을 따라간다.
수세기 동안 헝가리 목동들이 ‘초원의 수호자’라 부르며 의지해 온 개가 있다. 온몸을 뒤덮은 레게머리 털로 맹수를 속이고, 때로는 갑옷이 되어 양떼를 지켜낸 하얀 방패, 코몬도르다. 풍성하게 꼬인 털은 단순한 외모가 아니라 대초원의 삶 속에서 진화한 생존의 무기. 얼핏보면 걸레처럼 보이지만 누구보다 용맹한 레게머리 수호견 코몬도르를 만난다.
오랜 세월, 바다를 터전으로 활약하며 전설이 된 개가 있다. 수난 사고에서 가장 많은 생명을 구해낸 개로 알려진 바다 구조견의 상징. 캐나다 뉴펀들랜드섬에서 기원한 견종, 뉴펀들랜드다. 사람의 목숨을 구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따뜻한 친구 바다의 전설, 뉴펀들랜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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