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에서도 보인다는 2,000km의 거대한 산호초 군락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끝없이 펼쳐진 산호초 제국은 언제 어떻게 만들어진 것일까? 그 비밀은 고작 2mm 크기의 보잘것없는 생명들이 만들어낸 기적이다. 그러나 화려하던 산호군락지는 지난 10년 동안 계속된 수온상승으로 절반 이상의 산호들이 폐사했다. 생명의 기적은 여기서 끝나는 것인가?
알을 지키고 보호하는 부모는 먹는 것도 포기한 채 오로지 알들만 지킨다. 결국 새끼들이 부화할 때쯤 되면 지치고 굶어 병든 부모들은 죽고 만다. 대를 위한 위대한 희생이다. 뚝지, 쥐노래미, 굴, 불가사리, 성게 등을 통해서 바다 생물들의 번식의 비밀을 파헤쳐 본다.
단세포 생물인 식물성 플랑크톤은 바닷물에 녹는 이산화탄소를 광합성으로 처리하여 양분을 만든다. 또한 이 식물성 플랑크톤은 동물성 플랑크톤의 먹이가 되고 물고기는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으며 생태계의 매우 중요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바다 속에서는 소형 생물일수록 삶 또한 치열하다. 현미경으로 보는 작은 생물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그들의 생존전략을 방송 최초로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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