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하늘을 넘나들며 적들과 맞서 격전을 벌이는 동료들. 혼돈을 잠재우고 인간 세상에 새 시대를 열기 위한 최후의 싸움이 펼쳐진다.
로무의는 주도권을 되찾으려 대담한 작전을 펼친다. 시간의 문을 통해 기령이 동료들 곁으로 돌아오지만, 어둠의 세력은 갑작스럽게 불사의 능력을 얻게 된다.
전투가 끝난 뒤 복수심에 사로잡힌 로무의. 어둠의 기운이 정신을 잠식하면서, 급기야 무상월을 위협하는 주술을 펼치는데.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기령은 로무의를 구하기 위해 싸운다. 무십광은 사나운 용으로 변신해 여전히 남아 있는 구영의 힘에 맞선다.
용신의 힘을 이어받은 기령은 깊은 고독에 잠긴다. 시간을 거슬러 그에게 다가가는 로무의. 한편, 시린종에는 정체 모를 위협이 엄습한다.
사랑에 이끌린 로무의는 용신의 힘을 발휘해 기령을 되살려낸다. 적찬이 두 사람을 과거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그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변한다.
걷잡을 수 없이 혼돈에 빠진 낙안성. 기령이 반지의 힘을 해방시키고, 로무의는 적찬의 법력을 빌려 과거로 돌아가 사랑하는 이를 지키려 한다.
기령은 로무의를 도와 기억 조각을 찾던 중 붙잡히고 만다. 연비의 요술이 불러온 걷잡을 수 없는 혼돈 속에서, 이제 성을 구할 수 있는 이는 무십광뿐이다.
무십광이 주술을 펼쳐 일행 모두를 그림 속 세계로 끌어들인다. 로무의는 목롱의 기억 조각을 찾아 나선다.
낙안성에 온 일행은 한발 요괴와 맞선다. 목롱이 언령술에 걸리고, 연비는 정체불명의 인물을 속여 목롱을 지킨다.
시린종으로 돌아온 이들 사이에서 오랜 동맹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자신이 여우 요괴이자 가짜 용신이라 밝히는 기령. 로무의는 그의 내면에 소용돌이치는 혼란을 느낀다.
무십광이 용신의 힘을 빌려 무망언을 구해낸다. 한편, 구영은 신령을 자처하는 가짜의 정체를 폭로한다.
시린종으로 돌아온 무망언은 일족을 잃은 슬픔을 안은 채 무십광의 곁을 떠난다. 보름달이 뜨는 밤이 다가오자, 그녀는 무상월과의 연을 끊을 준비를 한다.
화기와 김쟁은 일행을 무사히 환경 밖으로 이끌고, 오랫동안 묻혀 있던 무십광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만만과 지주는 성석을 이용해 뱀 요괴 구영을 생포한다. 그러나 구영의 혼백 조각이 세상에 태풍의 재앙을 일으키는데.
운석이 폭발한 후 남몰래 무십광을 지킨 천지. 성석과의 접촉으로 환경이 초기화되면서, 모두가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진다.
무지기는 뜻하지 않게 성석으로 일족을 석화시킨다.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그는 상황을 바로잡으려 애쓰며 사령격과 대치한다.
빙의된 지주를 보호하는 만만과 오이렬. 다른 이들이 성석을 차지하려 하는 가운데, 청의는 자신의 일족이 멸망하는 환영에 시달린다.
성석을 손에 넣으려 대담한 계략을 꾸미는 원씨 형제. 창호와 청의는 불길한 환영과 함께 큰 위험을 맞닥뜨린다.
상허사연에 도착한 일행을 성석의 힘이 세 개의 환경으로 갈라놓는다. 흩어진 이들은 환경의 세계가 붕괴하기 전에 성석을 찾으려 사투를 벌인다.
로무의가 용신에 맞서지만, 언령술에 묶여 꼼짝할 수 없게 된다. 무망언은 무십광과 함께 상허사연으로 향한다.
무망언이 명을 어기고 무십광을 돕기로 결심하면서 뜻밖의 동맹이 맺어진다. 기령은 용신에게 반기를 들었다가 그 대가를 치른다.
용신의 힘을 되찾으려 무십광에게 맞서는 기령. 하지만 두 사람이 격렬히 충돌하던 중, 숨겨져 있던 요괴의 문양이 드러난다.
류위설은 신력을 넘겨 옥생유를 되살리려 하지만, 원무획의 공격으로 아수라장이 펼쳐진다. 그 순간, 용신이 강림해 질서를 바로잡는다.
부와 권세에 눈이 멀어 옥생유를 배신하는 나유. 일찍이 용신이 네 명의 대요괴에게 힘을 부여했다는 소유의 고백으로, 숨겨져 있던 진실이 드러난다.
위경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밝히는 무망언과 옥미. 일행은 힘을 합쳐 여우 요괴를 제압하고, 그 과정에서 요괴의 정체를 폭로한다.
기령과 여겁이 위경을 미끼로 쓸 작전을 짜지만, 위경은 실종되고 만다. 다른 이들과 대치하던 무망언 역시 소란통에 자취를 감춘다.
로무의는 언니를 비롯한 다른 동료들과 함께 요괴에 씐 도망자를 쫓는다. 단서를 따라 유묘각에 당도한 일행은 피해자들 간의 심상치 않은 공통점을 발견한다.
요괴에 씐 도망자가 7일마다 범행을 저질러 흉흉해진 낙안성. 혼례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가면을 쓴 추격자들이 힘을 모아 범인을 잡으러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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